티스토리 뷰
목차
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혼부부라면 한 번쯤 '내 집 마련'에 대해 고민해 보셨을 텐데요. 현실은 전세도 부담되고, 매매는 더더욱 엄두가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제도를 잘 활용하면 보다 현실적인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는 사실! 오늘은 이 정책 대출에 대해 정말 쉽고 꼼꼼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신혼부부 디딤돌 대출이란?
이 대출은 국토교통부와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정책 상품으로, 무주택 신혼부부의 첫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단순한 대출이 아닌,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려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들이 가득하답니다!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기본적으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가 대상입니다. 중요한 점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,500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,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합니다. 또한 보유 자산은 4억 8,8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예비 부부도 혼인예정확인서만 있으면 신청 가능합니다.
어떤 집을 사야 하나요?
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매매 대상 주택이 기준을 벗어나면 대출 승인이 어렵습니다.
매매가는 6억 원 이하, 전용면적은 수도권 85㎡ 이하, 비수도권 읍·면은 100㎡ 이하여야 합니다. 그리고 대출 후 1개월 내 전입신고, 1년 이상 실거주가 필수입니다!
얼마까지 대출되나요? 조건은요?
최대 4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, 'LTV는 최대 80%'까지 가능합니다. 금리는 2.55%~3.85% 고정금리, 상환 기간은 10년~30년까지 선택 가능합니다.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, 원금균등, 체증식 등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자녀 수에 따른 우대 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꼭 확인해 보세요.
신청 방법은?
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먼저 진행합니다. (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한 후, 상품 선택 → 신청서 작성 → 서류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) 주택도시기금 사전승인 이후 필요 서류를 챙겨서 은행에 방문하면 신청가능합니다.
필요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, 주민등록등본, 혼인관계증명서, 소득증빙 자료, 주택 매매계약서 등인데요. 지점에 따라 요청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 전화는 필수입니다!
부부 신용도는 얼마나 중요할까요?
많은 분들이 “배우자 신용이 낮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?”라고 걱정하시지만,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.
신용이 좋은 배우자 명의로만 진행해도 가능합니다. 배우자가 회생 중이어도 신청자 본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는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. 단, 배우자의 소득과 부동산 보유 여부는 확인되니 참고하세요.
주의해야 할 점!
신혼부부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제도는 정말 좋은 혜택이지만 지켜야 할 조건도 많습니다.
실거주 조건을 어기면 대출 회수될 수 있고, 직계 존비속 간 거래는 인정되지 않으며,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과 중복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. 꼭 조건을 잘 확인하고 신청하세요!
마무리
이처럼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은 조건만 잘 맞춘다면, 훨씬 더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도와주는 최고의 정책 대출입니다. 특히 생애최초 주택대출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.